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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기술창업 지원 최상위 기관 입증

일반 분야 이어 딥테크 분야까지 우수한 창업 지원 역량 입증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성과…‘모두의 창업’ 2차 참여자 모집 중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9-09 09:54
인하대학교 전경1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평가에서 일반 분야와 딥테크 분야 모두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사진=인하대 제공
대학 현장이 단순한 학문 탐구의 장을 넘어 혁신 기술을 무기로 한 딥테크(Deep-tech) 스타트업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대학이 가진 공학 기술력과 자금, 네트워크를 엮어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체계가 지자체 및 정부 평가에서 괄목할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인하대학교(총장 최기영)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평가에서 일반 분야에 이어 딥테크 분야까지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과 실전 컨설팅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이 중 딥테크 분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고난도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해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고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술 창업을 집중 육성하는 트랙이다.

인하대는 2025년 일반 분야 주관기관 평가 최우수 선정에 이어 이번 딥테크 분야까지 연달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및 전국 단위 창업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단발성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케어하는 '단계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 있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사업 모델(BM) 고도화부터 시작해, 시장 검증용 최소기능제품(MVP) 제작, 판로 개척, 초기 투자 유치 연계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적 스케일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인하대가 보유한 융합공학 기반의 독보적인 연구 역량과 산·학·연·지자체를 아우르는 긴밀한 창업 네트워크는 기술 기반 예비 창업자들의 시장 안착률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검증된 창업 지원 역량을 발판 삼아 인하대는 현재 전국 단위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 2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예비 창업자와 신생 기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모두의 창업'은 국민 누구에게나 문호가 열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2026년 8월 20일부터 시작돼 오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이근형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일반과 딥테크 2개 분야 모두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그간 축적해 온 창업 지원 시스템과 전문 운영 노하우가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의 창업'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펼쳐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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