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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상습 주취폭력배 잇따라 구속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6-09-09 10:23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민수)는 술에 취해 편의점 등에서 반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업무를 방해해 주민 평온을 침해해 온 상습 주취폭력 피의자들을 잇따라 구속 수사하며, 생활주변 폭력 척결에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은 3일 새벽 동남구 소재 한 편의점에서 3000원 상당의 주류를 무전취식하고 업주를 위협, 행패 부린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A씨에 대해 단순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최근 8일간 13건에 달하는 112 신고 이력과 과거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사기 등 3건을 병합 수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8월에도 평소 만취해 주민들에게 상습 행패를 부리고 이웃과 갈등 중 건물 복도에서 계란판에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B씨를 긴급체포, 특수상해 등 4건의 사건을 병합 수사해 구속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취 상태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해서 단순한 술주정으로 치부하지 않겠다"며 "개별 사건의 피해가 경미하더라도 반복적인 범행으로 주민과 상인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상습 주취폭력에 대해서는 관련 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재범 위험성이 높은 경우 구속 수사를 포함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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