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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통시장 물가 잡고 추석 손님맞이 한창

성수품 집중 관리로 상인·소비자 모두 웃는 명절 조성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9-09 10:32
3. 8일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 모습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인상 방지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현장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인상 방지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현장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 8일 군 관계자와 소비자보호센터 회원 등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서부시장과 오일장 일대에서 '2026년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대목을 노린 부당요금 인상과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 거래를 사전 차단하고,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군민과 방문객,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물가안정 홍보물과 안내 용품을 배부하며 ▲가격표시제 자율 이행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준수 등을 당부했다.

특히 사과·배·쇠고기·조기 등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포함한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실천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수품 가격 안정·상생 소비문화 확산·쾌적한 전통시장 조성이라는 의미를 담아내며, 태안군이 군민과 상인이 함께 웃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민관이 뜻을 모아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가격표시제 점검을 이어가 쾌적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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