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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오장환문학제, 12일 '작가와의 만남' 시간

12일 보은군 회인면 오장환문학관 마당에서 최은묵·권지영·김복희 시인과 독자 만남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6-09-09 10:36
9.9.보은군, 31회 오장
31회 오장환문학제에서 12일 '작가와의 만남' 을 개최한다. 작가와의 만남에서 출연하는 사진 왼쪽부터 최은묵, 권지영, 김복희 시인 모습
국내 시단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들이 한국 문단의 '3대 천재 시인'으로 꼽히는 오장환 시인(1918~1951)의 고향 보은군을 찾는다.

12일 회인면 오장환문학관 마당에서 열리는 '31회 오장환문학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최은묵·권지영·김복희 시인을 초청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최은묵 시인은 2007년 '월간문학'과 201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해 시집 '괜찮아', '키워드', '내일은 덜컥 일요일'과 그림 시 에세이 '셀라' 등을 펴냈으며, 수주문학상과 천강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권지영 시인은 2015년 '리토피아'를 통해 등단한 뒤 '사랑이 아니었다 해도' 등 시집 5권을 비롯해 '붉은 재즈가 퍼지는 시간', '누군가 두고 간 슬픔', '아름다워서 슬픈 말들', '당신, 잘 있나요', '방귀차가 달려간다' 등 동시집과 동화를 포함해 3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김복희 시인은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등단해 시집 '내가 사랑하는 나의 새 인간', '희망은 사랑을 한다', '스미기에 좋지', '보조 영혼', '생마음' 등을 펴냈으며, 현대문학상을 수상하고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아방가르드 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오장환 시인은 '성벽'(1937), '헌사'(1939), '병든 서울'(1946), '나 사는 곳'(1947), '붉은 기'(1950) 등의 시집을 남겼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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