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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산고, 우즈베키스탄 학교와 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전개

업무협약 체결하고 또래 학생들과 소통하며 세계시민 역량 강화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9-09 13:31
중산고
충주중산고, 우즈베키스탄 방문 국제교류 활동 사진.(사진=충주중산고 제공)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와 문화를 해외 학교 현장에서 확인하고 또래와 직접 소통하는 충주중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어지고 있다.

9일 충주중산고에 따르면 2학년 학생 6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7일부터 13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단은 8일 우르겐치 제30번 학교를 공식 방문해 환영식에 참석한 뒤 양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현지 학생들과 교육·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양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또래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문화체험은 교실 밖 현장학습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우르겐치 라즈기박물관에서 호라즘 지역의 전통예술을 살펴보고 현지 학생들과 전통 무용을 배우며 언어가 다른 또래와 문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한국을 방문했던 제30번 학교 학생과의 인연도 나눴다. 방문단은 해당 학생의 가정에 초대받아 우즈베키스탄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며 양국 학생 간 우정을 다졌다.

충주중산고는 이번 교류를 단순한 해외 체험에 그치지 않고 교과에서 익힌 지식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준희 교장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세계의 다양한 삶과 문화 속에서 직접 경험하는 살아있는 교육과정"이라며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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