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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염포초 장터 수익금, 마을도서관 책으로

학생들이 마련한 78만4000원
도서 57권 염포양정도서관에
지역 주민 이용하도록 장서 등록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09 15:48
6. DSC_6208 염포초등학교 도서 기증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과 최은호 염포초등학교장, 학생·교직원들이 9일 북구청장실에서 염포양정도서관에 도서 57권을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장터에서 마련한 수익금이 지역 주민을 위한 책으로 돌아왔다.

염포초는 78만4000원 상당의 도서 57권을 학교 인근 염포양정도서관에 전달했다. 구입비는 학생들이 지난 7월 참여한 나눔장터에서 나왔다.

북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이동권 구청장과 최은호 염포초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었다.

도서관은 전달받은 책을 장서로 등록해 지역 주민이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 교장은 학생들의 실천이 지역 독서문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증 도서가 주민에게 널리 읽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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