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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 지역 학교에 쌀 1.5t 지원…"학생 건강·쌀 소비 함께 챙긴다"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9-09 16:34
예산군농협 쌀소비 촉진 사진_2
농협중앙회 박철우 예산군지부장이 송명숙 교육장에게 쌀을 기증하고 있다(사진=농협 예산군 지부 제공)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관내 학교에 전달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동시에 돕는 활동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지부장 박철우)는 9일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고 예산지역 학교에 지역산 쌀 1,500kg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급식을 매개로 지역 농산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침밥을 비롯한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뒀다.



최근 식생활이 다양해지고 서구화되면서 국내 쌀 소비 기반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지원의 배경으로 꼽힌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양곡소비량 조사에서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장기적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여 왔다.

이에 따라 농업계에서는 단순한 쌀 판매 확대를 넘어 학교와 가정에서 쌀을 활용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예산군지부가 이번에 전달한 쌀은 관내 학교 급식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 학생들의 식탁으로 다시 돌아가는 구조를 통해 농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농협 예산군지부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우리 쌀의 가치와 건강한 식생활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박철우 지부장은 "농민들의 정성이 담긴 쌀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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