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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화훼의 자부심' 최운석 회장, 충남 농업기술명인 영예

10일 제6회 충품연 전진대회서 인증패 수여, 태안군 화훼 위상 입증
호접란 스마트 재배 기술과 나눔 실천으로 농업 귀감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9-13 14:44
최운석 회장, 농업기술명인 인증패 수여
태안군양란연구회 최운석 회장이 10일 열린 제6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농업기술명인 인증패를 수상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양란연구회 최운석 회장(은지농원 대표)이 10일 열린 제6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농업기술명인 인증패를 수상했다.

농업기술명인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사)충품연이 주관하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역 농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각 분야 최고 장인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태안군은 이번 수상으로 2019년 이후 일곱 번째 명인을 배출하며 첨단 농업의 메카임을 다시 입증했다.

최운석 회장은 28년간 호접란 재배에 헌신하며 연간 약 40만 본(전국 생산량의 6%)을 공급, 연 매출 19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5㎜ 저면관수 시스템 도입과 정밀 온도 제어 시스템 고안해 난방비 절감·상품화율 95% 달성하고, 유통혁신을 위해 호접란 전용 포장재 개발, 온라인 직배송 플랫폼 개척했다.

또 서해난작목반을 조직해, 매년 20팀 이상 농가에 첨단 재배 노하우 전수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라오스 학교 건립 후원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최운석 명인은 "오늘의 영예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태안 화훼 농가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청년 창업농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장 운영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유통망 공유로 대한민국 화훼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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