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덕산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진해 해군기지와 부산 일대에서 리더십 캠프를 열고 조직 운영에 필요한 책임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했습니다. 학생들은 윤봉길함 견학과 부산 역사·문화 미션 투어를 통해 각자의 역할을 완수하며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협업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한 통솔을 넘어 구성원과 목표를 공유하고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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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덕산고_리더십캠프 사진 예산덕산고 제공 |
예산덕산고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생회 임원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의 역할을 스스로 생각해 보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이 왜 필요한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일정은 진해 해군기지 방문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윤봉길함에서 함장과 부함장, 음탐관, 전투체계관 등으로부터 함정의 임무와 운용, 승조원들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함정은 여러 분야의 인력이 각자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협업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이 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역할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이 전체 조직의 운영과 연결된다는 점을 현장에서 살펴봤다.
부산에서는 역사·문화 미션투어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 공간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며 탐방에 참여했다.
단순한 견학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해 과제를 해결하도록 운영하면서 소통과 협력의 경험도 함께 쌓았다.
이번 캠프는 학생회 임원들이 '리더는 앞에서 이끄는 사람'이라는 단순한 관점에서 벗어나, 구성원과 역할을 나누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과정 역시 리더십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현장 체험을 통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김시훈 학생회장은 "윤봉길함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면서 서로 협력하는 승조원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회도 각자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이번 경험을 앞으로 학생회 활동에서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예산덕산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율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자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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