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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대형마트보다 18.4%↓

4인 기준 전통시장 35만2553원, 온라인 37만367원
28개 품목 중 대형마트 22개·온라인 18개보다 저렴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6-09-15 16:11

신문게재 2026-09-16 5면

[인포그래픽] 2026년 추석 명절 가격비교조사 결과
2026년 추석 명절 가격비교조사 결과.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 비용을 아끼려면 전통시장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플랫폼과 비교해도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플랫폼의 추석 제수용품 28개 품목 가격을 비교한 결과,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 255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43만 2062원, 온라인플랫폼은 37만 367원으로 전통시장보다 각각 7만 9509원(18.4%), 1만 7814원(4.8%) 높았다.

품목별 가격 차이도 전통시장이 앞섰다.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채소류가 52.7%로 가장 저렴했고 수산물 32.2%, 육류 16.9% 순이었다. 온라인플랫폼과 비교해서는 채소류 36.9%, 과일류 24.6%, 수산물 17.5% 순으로 가격 우위를 보였다.



전체 28개 품목 중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품목은 22개였다. 깐도라지(71.9%), 고사리(68.6%), 동태포(43.1%), 대추(37.8%), 송편(36.2%) 등의 가격 차이가 컸다.

온라인플랫폼과 비교해도 18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저렴했다. 깐도라지(57.6%), 사과(부사)(51.3%), 고사리(46.8%), 조기(부세)(39.7%), 포도(32.4%)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16일부터 2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추가 구매한도 20만원에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추석 장보기와 맞물려 전통시장 이용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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