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를 붙이고 그림에 색칠을 하면서 수돗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본다. O·X 놀이를 통해서는 평소 무심코 사용했던 물을 어떻게 아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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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보급한 '물은 어떻게 수돗꼭지에서 나올까?' 수돗물 교육 워크북.(사진=단양군) |
단양군이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수돗물과 물 절약 교육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바꿔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용 워크북과 교사용 활용 가이드북을 제작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교육자료는 아이들이 매일 사용하는 물에서 출발한다. 물이 생활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 뒤 수돗물이 만들어져 가정까지 오는 과정과 물을 아껴야 하는 이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방법까지 모두 6개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설명을 읽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야기 읽기와 선 긋기,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를 비롯해 물 절약 O·X 놀이와 약속 팔찌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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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워크북과 영상자료를 활용해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눈높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한 가이드북도 함께 마련했다. 차시별 학습 주제와 준비물, 진행 방법, 지도 참고사항 등을 담아 별도의 교안을 만들지 않고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릴 때부터 물을 아껴 쓰는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배우면서 물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구성했다"며 "어린 시절 익힌 물 절약 습관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상하수도과 사업경영팀(043-420-3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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