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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원 데이터'로 성웅 이순신축제 체질 개선

'충청지역 통계 데이터 정책활용 우수사례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6-09-18 07:41
1,4,7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성웅 이순신축제'의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행사 운영 체계를 획기적으로 정비한 성과로 '통계·데이터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안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 과제는 '민원 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규모 축제 운영 시스템 구축'으로, 시는 축제 관련 불편 사항을 단순히 수동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행사 전반의 체질 개선을 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시는 아산시콜센터에 접수된 635건의 축제 상담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민원 유형별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상황실 체제로 전환하고 총괄안내·교통·환경 등 분야별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 같은 개선 노력 결과 축제 종료 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전년 대비 75% 급감했다. 근무자 사전 교육과 대응 매뉴얼 공유 등 현장 관리 체계 정착이 결실을 본 셈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2027년 개최되는 '제6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도 데이터 기반 관리 모델을 확장 적용할 계획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편의 시설 전반의 개선사항을 사전에 반영하고 현장 응대 역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대표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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