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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자원봉사센터, 미등록 경로당 이동식 에어컨 지원

폭염 사각지대 해소 앞장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9-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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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미등록 경로당에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폭 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나섰다.

22일 고창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 성송면 어림 마을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 이동식 에어컨과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폭 염 속에서도 냉방시설 등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폭염SOS순회단' 사업의 일 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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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미등록 경로당에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냉방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를 거쳐 고창군자원봉사센터로 연계되면서 지역 현장까지 지원이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는 모두 24곳의 미등록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기후재난으로 인한 폭 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자원봉사기관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김옥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폭 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폭 염과 같은 기후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폭 염 취약계층과 재난 취약지역을 살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미등록 경로당이라는 폭 염 사각지대를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의 작은 공간 하나까지 살피는 촘촘한 자원봉사 활동이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따뜻한 안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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