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춘해보건대 합창단, 치매극복의 날 무대·캠페인 참여

환자·가족 위해 세 곡 공연
학생들 인식 개선 걷기 동참
광역치매센터와 협력 이어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2 10:09
하모니 합창단 (2)
춘해보건대 하모니 합창단 학생들이 지난 9월 21일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울산걷기 행사'에 참여한 뒤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학생들이 합창과 걷기 캠페인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향한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춘해보건대 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9월 21일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2026년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무대에 올랐다.

울산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합창단은 '당신을 기억해요'와 '성장통', '골든' 등 세 곡을 불렀다. 공연을 통해 치매 당사자와 가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이 끝난 뒤 학생들은 치매 인식 개선 걷기에도 참여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는 환경의 필요성을 알렸다.

하모니 합창단은 2019년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춘해보건대와 울산광역치매센터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인 앵커사업의 '사회적 약자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정영순 춘해보건대 부총장은 학생들의 목소리가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배운 지식과 역량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