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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추석 나흘간 80명 비상근무…교통·진료·물가 챙긴다

5개 대책반 꾸려 현장 대응
성묘객 버스 늘리고 주차장 확보
보건소 응급진료실 연휴 가동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2 21:45
1-1 군청사 사진
부산 기장군이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5개 대책반에 80여 명을 투입해 교통·진료·물가 등 6개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기장군청 전경.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추석 연휴 나흘 동안 부산 기장군에서 80여 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교통과 의료, 물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상황에 대응한다.

기장군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괄·재난상황·교통대책·환경청소·보건방역 등 5개 반을 운영한다. 관리 분야는 물가, 재난·안전, 교통·수송, 비상진료, 생활환경, 취약계층 지원 등 6개다.

귀성객과 성묘객의 이동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시내버스를 추가로 투입한다. 마을버스 노선을 한시적으로 조정하고 임시주차장도 마련해 교통 혼잡에 대비한다.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워지는 연휴에는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가 응급진료실을 운영한다. 별도 상황실에서는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태를 매일 확인한다.



명절 성수품의 공급량과 가격 움직임도 살핀다.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받는 등 불공정한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쓰레기 관리에도 비상체계를 적용한다. 연휴 전후 대청소를 하고 기동 청소반을 가동한다. 저소득층과 홀로 사는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연휴 동안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발생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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