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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운산면 원평 소하천 복구 공사 계획도(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운산면 원평리·고풍리 주민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평 소하천 재해복구(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 절차와 감정평가 일정 등을 공유하고,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보상액 산정을 위한 사전 의견 수렴과 감정평가 추진 일정, 향후 보상협의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상 대상은 운산면 원평리와 고풍리 일원 118필지, 총 10만5,550㎡ 규모다. 토지와 물건 등에 대한 감정평가는 서산시와 충남도, 토지소유자가 각각 추천하는 3개 감정평가 법인을 통해 진행된다. 시는 10월 감정평가를 실시한 뒤 11월부터 토지소유자별 개별 보상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며, 올해 안에 보상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집중호우로 훼손된 시설물을 원상 복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의 구조와 주변 환경, 홍수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개선 복구'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213억원이 투입된다. 서산시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약 6.88㎞ 구간의 하천 축제 및 호안 정비를 비롯해 교량 6개소 신설, 낙차보 8개소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하천의 통수능력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윤 서산시 건설과장은 "보상 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겠다"며 "보상부터 공사까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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