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에서 쌍이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88km 구간이다. 지난 2020년 11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6년 간 총사업비 322억 원을 투입해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신설·확장했다.
통행 안전성과 흐름을 높이기 위해 회전교차로 2곳과 교량 1곳 등을 함께 설치했다.
그동안 미원면 소재지를 직접 관통하던 기존 19번 국도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대형 차량 이동이 많아 상습적인 교통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해서 지적되어 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결 과제였다.
이번 4차로 신설 개통에 따라 면 소재지를 우회하는 원활한 교통 흐름이 확보되어 지역 주민들의 통행 안전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청주와 보은, 괴산 등 인근 지자체 간의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물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신설 구간 개통으로 미원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보은·청주·괴산 간의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교통사고 감소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로 기반시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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