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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특수교육, 학교·가정 협력으로 학생 성장 돕는다

보호자 4회·교원 6회 연수
11월 3일까지 3곳서 운영
양육·수업·생활지도 역량 강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8 09:28
5. 울산 지있다
울산지역 교원들이 지난 9월 15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특수교육 전문성 강화 연수를 듣고 있다. (사진=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제공)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학교와 가정에서 일관되게 지원하기 위한 보호자·교원 맞춤형 연수가 울산에서 진행된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3일까지 '특수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모두 10차례 운영한다.

연수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 등 3곳에서 보호자 과정 4회와 교원 과정 6회로 나눠 열린다.

강의만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례 공유와 실습, 토론,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한다.



보호자 과정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양육 방법을 다룬다.

특수교육 대상 아동의 성교육과 자기보호 지도, 행동 지도법, 초등학교 입학 준비, 자녀의 강점을 활용한 진로·직업 탐색 등으로 구성했다.

교원 과정은 수업과 생활지도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을 비롯해 느리게 배우는 학생을 위한 기초수학 지도, 다양한 학습자를 지원하는 에듀테크 활용법을 소개한다.

교실에서의 응용행동분석 적용과 그림책을 이용한 기초문해력 수업, 오감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도 다룬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보호자와 교원이 학생의 성장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와 가정 사이의 소통을 넓혀 특수교육 공동체의 신뢰와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보호자와 교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학생 지원 역량을 키우도록 돕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둔 특수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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