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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의료원, 병동 입원환자 위한 지역사회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입원환자 정서 회복·취약계층 돌봄까지 다채로운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9-28 09:48
맟줌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미용 서비스 모습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병동 입원환자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자원봉사 프로그램부터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까지 다양한 돌봄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병동 입원환자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자원봉사 프로그램부터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까지 다양한 돌봄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3월부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병동 입원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미용 서비스, 손·발 마사지, 말벗 활동 등을 제공하며 환자들의 심리적 피로와 고립감을 덜어주고 있다.

한 입원환자는 "병실에만 머물다 보면 답답하고 쓸쓸할 때가 많은데, 머리도 다듬어주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자들 역시 "작은 봉사에도 환자분들이 환한 미소로 보답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의 따뜻한 행보는 병동을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 한파·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집중 케어,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다양한 공공보건 사업을 펼치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료진의 전문적인 치료에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와 돌봄이 더해질 때 환자의 치유 속도와 삶의 질은 더욱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든든한 건강 안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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