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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압펌프 신설로 고지대 급수난 해소

사업비 1억 원 투입해 태안읍·안면읍·근흥면·이원면 5개 취약지역 가압시설 완공
피크시간대·주말 관광객 유입 시에도 수압 정상 유지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9-28 09:48
3. 태안읍 인평리에 설치된 가압펌프
태안군이 고지대와 대형 수용가 인접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상수도 수압 저하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고지대와 대형 수용가 인접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상수도 수압 저하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군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태안읍·안면읍·근흥면·이원면 등 5개 취약지역에 가압펌프를 신설하는 '상수도 출수 불량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대가 높은 주거지역이나 아파트 단지 인근 주민들은 물 사용이 집중되는 아침·저녁 시간대와 주말 관광객 급증 시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상생활과 영업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우선, 고지대 주택과 대형 수용가가 인접해 급수난이 심했던 태안읍 샘골 일원에는 7마력 가압펌프 2기를 신설해 정안사 및 샘골도시공원 일원 10가구와 금곡가든·태안제일주간보호센터 인근 20가구 등 총 30가구의 물 부족 걱정을 덜었다.

아울러 지형상 수압이 낮았던 외곽 고지대 4개 지역에도 각각 3.5마력 가압펌프를 1기씩 설치해 급수 체계를 정상화를 통해 태안읍 인평리 475-9번지 일원 단독주택 8가구와 근흥면 안기리 1057-11번지 일원 10가구의 급수 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안면읍 중장리 1471-23번지 대야도 인근 단독주택 3가구 및 펜션단지 3개소, 이원면 사창리 745-1번지 일원 단독주택 9가구 역시 안정적인 수압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 완료로 총 60여 가구 및 관광숙박시설이 물 사용 피크 시간대나 관광 성수기에도 안정적인 수압을 확보했으며,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관광 상권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출수 불량 개선 사업은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등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급수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정비해 군민 누구나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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