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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학생 손끝서 빚은 4색 송편…지역사회에 온정

천연재료로 명절 음식 직접 준비
경찰·소방기관과 복지시설 전달
전공 살려 이웃과 나눔 실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8 09:50
영산대 K-Food조리전했다.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 학생들이 추석을 앞두고 직접 만든 송편과 물김치를 지역 경찰서에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학교 제공)
영산대학교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익힌 조리 솜씨로 송편과 물김치를 만들어 지역 이웃에게 전했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재학생들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찰·소방기관과 복지시설 등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영산대 사회공헌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학생들은 음식 준비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했다.

송편은 치자와 백년초, 쑥, 흰색 반죽을 활용해 네 가지 색으로 빚었다.



속 재료로는 참깨와 완두콩, 동부콩, 팥을 사용했다. 학생들은 송편과 함께 물김치도 담가 전달 물품을 준비했다.

완성된 음식은 추석 연휴에도 지역 안전을 지키는 인근 경찰서와 소방서를 비롯해 요양원과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돌봄교실, 반송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영산대는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전공 능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경험이 되고, 어르신과 어린이 등 이웃에게는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영호 K-Food조리전공 교수는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과 연휴에도 근무하는 경찰·소방관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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