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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육상팀 우상혁,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

아이치-나고야 대회서 2m22 동메달…2018·2022 대회 이어 연속 시상대
이상일 시장 "용인특례시 위상 높여"…10월 3일 용인서 시민들과 만남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9-28 10:47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시 소속 선수들을 대표해 우상혁 선수에게 출전준비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우상혁 선수가 2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3개 대회 연속 메달 기록을 세웠다.

우상혁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2를 넘어 3위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시상대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2m22를 가볍게 넘은 뒤 2m25에 도전했으나 두 차례 실패했다. 이후 남은 한 번의 기회를 2m28에 걸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가로대를 넘지 못해 동메달로 경기를 마쳤다.



우상혁은 경기 후 "오히려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시합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잘 극복해서 더 높이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상혁 선수가 부상 후유증과 비가 내려 젖은 트랙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동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다"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육상 발전에 큰 공을 세우고 있는 우 선수에게 111만 용인시민을 대표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국제대회를 마친 뒤 오는 10월 3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의 응원에 화답할 예정이다.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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