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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절 인사와 함께'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옹진군청 제공 |
옹진군은 지난 24일 섬으로 떠나는 관문인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와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명절 인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절차 및 절세 혜택을 다각도로 안내했다. 특히 청정 도서 지역인 옹진군에서 생산된 쌀과 김 등 고품질 농·수산 특산물 답례품 실물을 현장에 직접 전시해 명절길에 오른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금액은 44%, 2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재정 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열악한 섬 지역 구조를 가진 옹진군은 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에 집중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서북도서 최전방 군부대 장병 격려 ▲관내 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 ▲공립 요양원 어르신 위문 사업 ▲마을 자립형 가게 지원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이 추진된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민과 섬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옹진의 우수한 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와 지역 발전 사업에 알뜰히 사용해 '군민이 행복한 희망찬 옹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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