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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옥 울산 동구청장 100일…버스 타고 현장으로

30일 124번 타고 주민 의견 청취
10~12월 9개 동 통장 간담회
청소년 대화·현장 간부회의 진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8 11:09
울산 동구청 전경. (사진=울산 동구 제공)
울산 동구청 전경. (사진=울산 동구 제공)
천기옥 울산 동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 생활 현장으로 들어가 교통과 지역 현안을 직접 듣는다.

첫 일정은 오는 9월 30일 시내버스에서 시작한다. 천 구청장은 울산 시내버스 모니터단과 함께 124번 버스에 올라 이용자들의 불편과 노선 관련 의견을 청취한다.

124번은 주민들이 연장 운행을 요구해 온 노선이다. 천 구청장은 이날 나온 의견을 울산시에 전달하고 노선 개선 가능성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주민 접점에서 활동하는 통장들과의 대화도 이어간다.



동구는 내달부터 12월까지 9개 동을 차례로 돌며 '통장님들과 공감 톡 데이'를 연다. 지역별 생활 문제와 주민 불편, 통장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임기 동안 풀어갈 과제를 살펴볼 계획이다.

내달 17일 오전 11시에는 동구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과 만난다. 천 구청장은 K팝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고 교육과 청소년 정책,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대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내달 6일에는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현장회의를 연다. 지역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와 보완책을 논의한다.



이번 취임 100일 일정은 '취임 100일 전 약속 실천', '100일의 만남, 1000일의 약속', '100년의 동구를 그리다'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천 구청장은 취임 당시 주민에게 제시한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며 생활 속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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