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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서 금·동메달…대전체고 재학생·졸업생 나란히 ‘쾌거’

대전체고 3학년 김채윤, 여자 계영 800m 동메달
대전체고 졸업생 이종현,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개인전 동메달 획득

박수영 기자

박수영 기자

  • 승인 2026-09-28 18:11
2-1. 대전체고 김채윤(수영)
김채윤 학생(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체육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잇따라 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에서 학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대전체고 3학년 김채윤은 여자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졸업생 이종현(39회)은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현 수영 국가대표인 김채윤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계영 800m 예선에 2번 주자로 출전했다. 자신의 구간에서 싱가포르 선수를 추월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등 대표팀의 결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국 대표팀은 8분16초64로 예선을 마쳐 전체 3위로 결선에 올랐고, 결선에서도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체고 재학생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체고 졸업생 이종현도 근대5종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이종현은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의 일원으로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2연패에 힘을 보탰다. 레이저런 개인전 결승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김석중 대전체고 교장은 "학생과 졸업생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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