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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현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용후보자가 28일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오전 제2차 회의를 열어 한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경영 전문성, 도덕성 등을 심사했다.
청문회는 시민에게 검증 과정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자 선서와 본인 소개, 직무수행계획 발표에 이어 위원 질의와 답변, 최종발언 순으로 이어졌다.
백현조 위원장은 재단 신청사 일부를 울산시와 협의해 활용할 방안을 물었다. 한 후보자가 제5대 이사장으로 근무할 당시 제기된 업무추진비와 직원 복리후생비의 부적정 집행 문제도 다시 살폈다.
김남이 부위원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조직 정원 확대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따졌다.
박용걸 위원은 신청사 매입이 운영수익 감소와 유동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 후보자가 내놓은 출연금 200억 원 이상 확보 목표의 근거와 재원 마련 방안도 질의했다.
노명환 위원은 제5대 이사장 재임 기간 경영평가 등급이 낮아진 배경과 개선책을 확인했다. 증권사 근무 당시 성과와 은행권 출신 전임 이사장들과 구별되는 후보자의 경쟁력도 검증했다.
이주언 위원은 후보자 배우자의 일부 세금이 납부되지 않은 경위와 이후 조치 여부를 물었다. 배우자 소유 농지의 취득·보유 과정에서 관련 법규를 지켰는지도 점검했다.
위원회는 백현조 위원장과 김남이 부위원장, 박용걸·노명환·이주언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백 위원장은 청문 과정에서 나온 질의와 정책 제안, 후보자의 답변과 이행 의지를 종합해 경과보고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30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3차 특별위원회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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