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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체류 관광 확대 '지곡때 투어' 운영 본격화

이승주 기자

이승주 기자

  • 승인 2026-09-28 11:42
2. 지금은 곡성할때
전남 곡성군 경관.(사진=곡성군 제공)
전남광주특별시 곡성군이 5월 시범투어의 호응을 반영해 10월부터 11월까지 1박 2일 일정의 관광 프로그램 '지금은 곡성할 때(지곡때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단순히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경관과 농촌체험, 지역 먹거리와 숙박을 묶어 곡성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을 일정은 곡성의 계절별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기를 나눠 구성된다. 여행 첫날에는 뚝방마켓을 둘러본 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에 올라 섬진강 주변 경관을 감상한다. 이후 강변 산책로를 걷고 대황강출렁다리를 찾는 등 곡성의 자연과 지역 분위기를 차례로 체험하는 방식이다.

둘째 날 일정에는 시기에 따른 관광 콘텐츠가 배치된다. 10월에는 섬진강동화정원의 코스모스가, 11월에는 태안사의 단풍이 주요 볼거리다.

농촌의 생산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10월 17일부터는 사과 수확 체험이 진행되며, 그 전 일정에서는 사과고추장 만들기가 마련된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섬진강 침실습지다.곡성군은 이번 상품이 관광객의 지역 체류와 소비를 함께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숙박을 비롯해 음식점과 체험 프로그램 이용이 일정 안에 포함되면서 관광객이 지역에서 보내는 시간과 소비 활동을 동시에 늘릴 수 있다는 취지다.



운영은 전문여행사 로망스투어가 담당한다.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당 30명, 모두 8차례 참가자를 모집하며 출발일과 참가비, 탑승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곡성=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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