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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10월 10일 화순서 '팡파르'

김영관 기자

김영관 기자

  • 승인 2026-09-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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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포스터.(사진=화순군 제공)
무등산권의 지질자원을 달리며 체험하는 '제5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가 10월 10일 전남광주특별시 화순군 백아면 일대에서 열린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두 번째 재인증을 기원하고 전남광주 통합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담양군, 광주문화방송, 화순군이 공동 추진하며 2018년 첫 대회 이후 5회째를 맞는다.

출발지는 금호화순리조트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출발해 담양군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와 화순군 백아면 다곡삼거리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경쟁과 걷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종목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2㎞ 걷기를 비롯해 5.18㎞, 10㎞, 하프코스, 30㎞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약 1천6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달리기뿐 아니라 세계지질공원 간 교류의 장으로도 꾸며진다. 전남·광주 통합 100일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등산권 지질명소를 표현한 퍼즐을 활용한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경북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와 해설사 11명도 현장을 찾아 양 지역의 지질공원 운영 경험과 관광 콘텐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방송과 현장 프로그램에서는 무등산권의 지질경관뿐 아니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오푸드(Geo-Food)'와 지역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지오빌리지(Geo-Village)' 등 지질공원과 지역 관광을 연결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화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행사와 지질관광을 결합하면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자연·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30km 코스는 화순아쿠아나 → 임곡리삼거리 → 인암교차로(반환1) → 다곡삼거리(반환2) → 화순아쿠아나로 이어지는 코스다.

하프(21.1km) 코스는 화순아쿠아나에서 출발하여 물염적벽을 지나 와천리온천상회에서 반환하는 경로다.

10km 코스는 화순아쿠아나에서 물염적벽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5.18km 코스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특별 코스로, 화순아쿠아나에서 임곡리삼거리를 반환한다.

2km 걷기 코스는 해설사와 함께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방문하여 자연환경 해설을 듣는 체험형 코스로 운영된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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