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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보성전어축제 성료···지역상권 활기

이부근 기자

이부근 기자

  • 승인 2026-09-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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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보성군 전어잡기 체험에 참여한 사람들.(사진=보성군 제공)
추석 연휴 전남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열린 전어축제에 4000여 명이 몰리며 가을철 대표 먹거리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보성군이 9월 24일부터 이틀간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18회 보성전어축제'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전어를 직접 잡아 현장에서 맛보는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대표 행사인 전어잡기 체험은 모두 세 차례 진행됐으며, 약 400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는 계기가 됐다.

잡은 전어는 곧바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연계됐다. 직접 잡은 생선을 현장에서 조리해 맛보는 방식이 축제의 주요 체험으로 자리 잡으면서 방문객들은 보성 전어의 맛을 직접 경험했다.



먹거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과 전어축제 노래자랑 등 무대 행사가 이어지며 귀성객과 관광객, 지역 주민이 함께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도 축제장에 마련됐다. 전어회무침을 비롯해 회천쪽파전과 새우튀김 등이 먹거리 장터에서 판매됐고, 차 무료 시음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됐다. 축제 방문객을 지역 특산물과 연결하면서 연휴 기간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했다는 게 보성군의 설명이다.

보성전어축제는 전어를 소재로 한 체험과 지역 먹거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귀성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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