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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구미·경산 잇는 ‘창업도시’ 시동…2030년 1000개사 육성

-산·학·연·금융 등 50여개 기관 연합 ‘경상북도 창업도시 추진단’ 발대식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9-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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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경북도가 포항·구미·경산을 연결하는 협력형 창업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경북도는 2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내외 창업 관련 기관과 '경상북도 창업도시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창업 대전환 비전과 '스타트업 경북 3·5·10'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경북도와 포항·구미·경산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6개 운영기관과 인재 양성·연구기술·투자금융 분야 44개 협력기관 등 50여 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2월 선정하는 비광역권 6곳의 창업도시 프로젝트에 협력형 모델로 도전한다.



경산은 창업을 시작하는 'Start', 포항은 기술·시장성을 검증하는 'Prove', 구미는 제품과 사업화를 실현하는 'Make' 거점으로 역할을 나눠 기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경북 3·5·10'은 3대 전략축, 5단계 성장솔루션, 10대 핵심실행과제로 추진된다. 2027~2028년 3개 시 중심의 창업 기반을 구축하고, 2029~2030년에는 북부권·동해안권·서부권·신공항권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2031년 이후에는 펀드 회수와 재투자를 통한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창업기업 1천개사, 딥테크 창업기업 100개사, 창업 일자리 1만개를 육성하고 세계 100위권 창업생태계 진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정책의 출발점은 기관이나 인프라가 아니라 도전하는 창업자"라며 "50여 개 기관의 역량을 모아 창업 대전환을 이끌고 경북형 유니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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