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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의장 제조공정 디지털트윈센터에 구축된 AI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의 데이터 수집·분석·가시화와 공정 통합화 개념도. (자료=울산시 제공) |
울산시는 9월 30일 오전 11시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철의장 제조공정 디지털트윈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철의장은 선박과 해양설비에 설치하는 배관과 사다리, 손잡이 등 철제 제품을 말한다.
개소식에는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시의회와 관계기관, 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센터는 울산시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의 핵심 실증시설이다.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450㎡ 규모로 조성했다.
전체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187억 원이며 이 가운데 국비가 92억 원이다.
센터는 제조공정 디지털 플랫폼과 지능형 유연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도면 작성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개발·검증한다.
철의장 업체는 규모가 작은 곳이 많아 종이 도면과 오래된 장비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숙련인력 의존도가 높고 작업환경도 열악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시는 센터를 통해 자동 용접과 절단 등 현장 공정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개발 기술이 실제 생산라인에 적용될 수 있는지 실증한다.
조선기자재 제조업을 피지컬 인공지능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민식 부시장은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에 취약한 지역 기자재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생산현장에 적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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