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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
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울산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제1차 계획이 올해 끝남에 따라 정부 인구정책의 변화와 울산의 산업구조 전환을 반영한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보고회에는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분권인구정책국장, 관련 부서 관계자, 학계·유관기관 전문가, 울산연구원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5474명이 순유출됐다. 특히 20대 청년과 여성이 일자리와 교육을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인구 감소와 구조적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반면 인공지능과 미래이동수단, 수소 등 첨단산업 육성이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일자리와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할 기회도 커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산업 전환을 인구정책과 연결해 '사람이 모이고, 삶이 머무는 울산'을 제2차 종합계획의 비전안으로 제시했다.
정부 인구전략위원회가 내놓은 미래세대의 희망, 모든 세대의 공존, 지방의 동반성장, 포용적인 열린 사회 등 4대 방향도 지역 여건에 맞게 반영한다.
울산의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1.05명이다. 시는 가임여성 유입과 혼인 건수 회복 속에 나타난 출산율 반등 흐름을 이어가도록 기존 생애주기별 사업도 점검한다.
연구용역은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세부 실행과제를 확정한다. 최종 종합계획은 2027년 1월 발표할 예정이다.
신민식 부시장은 첨단 신산업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 청년과 미래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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