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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암각화 새 얼굴 고른다…10월 1~7일 투표

로고·색상·서체 후보안 공개
온라인·울산역 등 현장조사 병행
시민 의견 반영해 최종안 확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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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대표할 로고와 색상, 서체를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한다.

시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반구천의 암각화 상징 디자인 최종 후보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디자인은 세계유산이 지닌 역사·문화·경관적 가치를 쉽게 전달하고 향후 관광·문화 콘텐츠에 일관되게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약 7000년에 걸쳐 새겨진 기록으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선사인의 삶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조사에는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반구천의 암각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울산시 누리집 알림창에 게시된 정보무늬를 통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참여하면 된다.

조사 기간 가운데 2~3일 동안은 울산역과 태화강 국가정원 등에서도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의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울산시는 조사 결과를 최종 디자인에 반영하고 완성된 상징물을 홍보물과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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