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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청령포, 줄 서서 표 사는 불편 줄인다…10월부터 온라인 예매

네이버·영월군 문화관광 누리집 통해 사전 예약 가능
현장 매표 병행 운영…매월 중순 다음 달 방문분 예약 개시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9-30 08:46
1-1청령포원 개원
영월 청령포원 전경.(사진=영월군)
강원 영월의 대표 관광지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앞으로는 방문 날짜를 미리 정하고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된다.

영월군은 관광객들의 현장 매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령포 온라인 사전 예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예매 방식은 오는 10월 1일 방문분부터 적용된다. 현재 예약 시스템이 개설돼 있어 네이버에서 '청령포'를 검색하거나 영월군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방문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예매를 마친 관광객은 현장에서 별도로 입장권을 구매할 필요 없이 유인 매표소 또는 무인 발권기(키오스크)에 예약 바코드를 인식시켜 입장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예약이 필수는 아니다. 사전 예매를 하지 않은 방문객도 기존처럼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식을 함께 운영한다.

군은 관광객들의 여행 일정 수립을 돕기 위해 매월 중순 다음 달 방문분의 예약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1월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10월 중순부터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시스템은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성수기에 현장 매표소의 혼잡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들이 출발 전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어 현장 구매에 따른 대기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온라인 예매와 기존 현장 매표를 병행해 디지털 예약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들도 불편 없이 청령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청령포를 찾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매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매표를 함께 운영해 관광객들이 청령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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