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서산시

"가을 나들이 떠나기 전 차량부터 점검하세요", 서산소방서, 안전운행 당부

타이어·오일류·배터리 등 사전 확인, 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화재 초기 대응 강조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10-01 21:29
clip20261001212906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장거리 차량 운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산소방서가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장거리 차량 운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산소방서가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서산소방서는 장거리 운행에 앞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비롯해 엔진오일과 냉각수 등 각종 오일류, 배터리와 전기배선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행 중 평소와 다른 타는 냄새가 나거나 연기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에는 무리하게 주행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세워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차량 화재는 연료 계통이나 전기장치 등에서 발생할 경우 짧은 시간에 불길이 커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를 운전자가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구입할 때는 일반 소화기가 아닌 제품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차량에서 불이 났을 경우에는 우선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정차한 뒤 시동을 끄고 탑승자 모두 차량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이후 119에 신고하고, 화재 규모가 작고 주변 안전이 확보된 경우에 한해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야 한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가을철 장거리 나들이에 나서기 전 간단한 차량 점검과 안전용품 준비만으로도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운전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도 익혀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