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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호 울산시의원. |
울산시가 권태호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답변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최중증 통합돌봄 24시간 서비스 신청자는 21명이다. 한국나눔복지회 8명과 울산참사랑 4명 등 12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남성 3명은 입소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24시간 지원기관의 정원은 한국나눔복지회 10명과 울산참사랑 4명 등 14명이다. 여성에게 배정된 3자리 가운데 실제 이용자는 1명이어서 2자리가 남았지만 남녀 공간을 분리하는 원칙 때문에 남성 대기자를 받을 수 없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추가 기관을 확보하는 과정에서는 잇따라 차질이 발생했다. 2025년 7월 지정된 한 법인은 운영 역량 부족으로 사업을 포기했다.
올해 3월 재공모에서 지정된 법인도 기존 24시간 제공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학대 의혹 신고와 관계기관 조사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8월 포기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를 받아들여 지정을 취소하고 새 기관을 찾기 위한 공모를 지난달 2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다.
새 기관이 문을 열기 전까지 대기자에게는 주간활동서비스와 거주시설, 주간이용시설, 긴급돌봄사업 등을 우선 연결해 돌봄 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권역별 수요와 성별 배정 비율을 고려해 올해 배정 인원 20명을 기준으로 이용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공모 기준과 기관 지원 방식을 보완하고 종사자 전문교육·심리 지원, 새로 지정되는 기관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마련한다.
울산시는 2024년부터 자해·타해 등 심한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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