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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부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 지역 관계자들이 지난 2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지난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부산시와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가 예산 문제를 놓고 공식 협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민석 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박홍배 부산시당위원장, 한갑용 부산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플랫폼, 국립 양자혁신센터, 국산 복합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 등을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 제시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 조성,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마련 등을 건의했다.
특히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지역 성장의 계기로 삼고 북항에는 문화·관광 기능을 갖춘 돔 아레나를 조성하는 구상을 설명했다. 지역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에 자금을 공급할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에도 협조를 구했다.
전 시장은 부산의 당면 과제와 국비사업이 국가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필요한 사안이라는 취지로 설명하며 중앙당과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9월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 데 이어 같은 달 30일에는 여야정 회의를 열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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