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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출연연 한국기계연구원과 첨단의료기술 공동연구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10-04 10:42
대전성모병원-기계연업무협약1
대전성모병원이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첨단 의료기술 분야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병원장 강전용 신부와 류석현 원장이 2일 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우리나라 첨단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협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일 오후 상지관 8층 회의실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과 함께 '첨단의료기술 분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기계연은 1976년 설립 후 우리나라 기계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의 성장을 견인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1986년 산업용 6축 다관절 로봇을 개발한 것을 비롯해 저공해 LPGi 엔진 및 버스, 하지 절단 장애인의 로봇의족, 최근에는 눈에 삽입해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인공 수정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첨단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제반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나노·3D 바이오프린팅 의료기술, 진단 및 헬스 모니터링, 광학·플라즈마·소재 융합기술, 의료용 로봇 등 첨단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했다.

이를 위해 연구인력 교류 및 교육, 시설·장비·공간 공동 활용,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연구과제 및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실무협의체 구성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연계한 공동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료기술 개발로 이어져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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