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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240개 경로당 활성화 및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강조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10-06 09:59
3. 2일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진행 모습
태안군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일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일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윤희신 군수와 김영인 군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지역 인사 및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어은1리 경로당 어르신들의 난타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39명이 표창을 받았다. 태안어린이집 원아들의 꼭두각시 공연은 세대 간 따뜻한 교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순서에서는 8개 읍·면 대표 어르신들이 참여한 친선 노래자랑이 열려 숨겨둔 끼와 노래 실력을 발휘했고, 초청가수 공연까지 이어지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태안군은 현재 노인 인구가 전체의 40.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8300여 명의 독거노인이 생활하고 있다. 이에 군은 240개 경로당을 건강·문화·급식 복합공간으로 육성하고, AI 안부 살핌 시스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맞춤형 도시락 지원 등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노인 일자리 확대, 복지관·의료기관 연계 프로그램, 찾아가는 만성질환 관리 등 맞춤형 노후 케어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윤희신 군수는 "태안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노인 인구 40% 시대에 맞춰 경로당을 중심으로 따뜻한 식사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홀몸 어르신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빈틈없는 노후 안심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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