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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 페스티벌 성료

2천여 명 찾아 역사문화 즐겨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10-06 16:50
'2026 문무대왕 페스티벌'
경주시는 '2026 문무대왕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한 '2026 문무대왕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 2천여 명이 찾은 가운데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주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에서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5월 개관한 해양역사관을 무대로 동경주권의 역사적 소재를 문화예술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다.

축제의 부제는 '과거에서 미래로'였다. 문무대왕과 신라 해양문화, 만파식적 등을 소재로 한 역사 콘텐츠를 비롯해 전시와 체험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전통예술과 현대 음악을 함께 구성했다. 만파식적 설화를 바탕으로 한 무대를 비롯해 클래식·재즈·대중음악 등이 이어졌으며,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먹거리 공간도 운영됐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역사관을 지역의 역사자원과 문화활동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동경주권에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문무대왕과 신라 해양문화가 가진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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