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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림 학생.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
동의과학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전문학사 졸업자가 전공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정규 학사학위를 받는다.
전공심화과정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와 동일하게 기사 등급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일반적인 2~3년제 전문학사 과정만으로는 소방설비기사 시험의 학력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해당 자격은 관련 대학 졸업예정자나 일정 기간의 산업현장 경력을 갖춘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교육과정을 활용해 두 종목의 자격을 확보한 학생도 나왔다.
소방안전관리과 전공심화과정 24학번 김보림 학생은 졸업을 앞둔 시기에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 자격을 취득했다. 지난 2월 학사과정을 마친 뒤에는 기계분야 시험에도 합격했다.
김보림 학생은 전문대학 입학 이후에도 상위 학위과정을 이어가며 기사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두 분야에서 쌓은 지식과 기술을 소방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변태영 소방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사례가 전문학사 이후의 학위·자격 취득 경로를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소방직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공심화 교육의 내실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소방안전관리과는 화재 예방과 진압, 재난 대응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소방공무원과 소방시설 관련 채용시험 준비를 지원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교육도 진행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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