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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설작업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
시는 11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먼저 도로 결빙과 적설에 따른 교통사고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보유 중인 제설장비와 자재를 일제 점검하고 필요한 수리를 진행한다. 또 폭설 때 인명피해나 시설물 붕괴 위험이 큰 시설과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대상은 ▲적설취약구조물 ▲고립예상지역 ▲결빙취약구간 ▲제설취약구간 등 4개 유형의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으로, 대책기간에 앞서 현장 위험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파 대응에서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정비하고 한파 쉼터 점검, 수도시설 동파 방지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상황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평상시에는 24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설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한 뒤 비상근무에 들어가 재난 발생에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점검해 현장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히 공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은 사전 대비 정도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며 "제설 준비와 재해우려지역 조사를 꼼꼼히 마무리하고 특히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대설 때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한파 시 수도계량기 보온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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