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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 부여공장이 홍삼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사료와 퇴비 등으로 활용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KGC CI. (사진=KGC 제공) |
KGC는 부여공장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운영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검증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땅에 묻는 대신 얼마나 재활용하거나 에너지로 활용하는지 평가한다. 플래티넘은 이러한 방식으로 폐기물을 100% 처리했을 때 받는 등급이다.
회사에 따르면 부여공장은 폐기물 전량을 매립 없이 처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5%는 폐기물을 태울 때 나오는 열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홍삼 제조 과정에서 남는 찌꺼기인 '홍삼박'이다. 부여공장은 이를 축산농가의 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연간 자원으로 다시 활용한 양은 2024년 354톤에서 지난해 1765톤으로 약 5배 늘었다.
인삼 세척 등에 사용한 물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폐수 슬러지' 약 430톤도 퇴비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KGC는 2023년부터 에너지·환경 업무 지침을 마련해 폐기물 관리 체계를 정비해 왔다. 앞으로 부여공장을 비롯한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KGC 관계자는 "부여공장의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자원순환체계 혁신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가 재활용되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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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GC 기업 이미지](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10m/07d/20261007010003958000161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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