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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인구감소관심지역 첫 지정…도시 활력 과제

행안부 7일 고시…감소 위험에 선제 대응
청년 일자리·교육·돌봄 정책 발굴
정부·부산시 재정 지원 연계 모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08 09:44
★261007 부산 북구 행안부 인구감소관심지수
부산 북구청 청사 전경. (사진=부산 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인구감소 위험에 미리 대처해야 하는 지역으로 분류됐다.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0월 7일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재지정·고시에 따라 처음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에 포함됐다.

인구감소관심지역은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지방자치단체가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은 주민 수의 증감뿐 아니라 고령인구 비중, 출생 관련 지표, 청년층 이동, 생활인구, 지방재정 여건 등을 포함한 9개 지표를 종합해 정한다.

북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인구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와 부산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우선 청년층의 취업 기회와 지역 상권, 교육·돌봄 환경을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에서 주민 수요에 맞는 신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체류 인구를 늘리는 방안도 함께 살핀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인구 변화가 일자리와 생활환경 등 도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이 지역에 머물며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필요한 행정·재정적 뒷받침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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