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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동의과학대학교 미래관에서 열린 '제2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말하기 경진대회'에서 수상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
PHAN THI QUYNH ANH 학생은 한국어로 생각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언어 공부와 전공 학습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의과학대는 한글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7일 제2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말하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국적이 다른 학생들이 한국어로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대학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마련한 자리다.
참가자들은 동의과학대를 친구에게 알리는 방법과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한국과 자신의 고향을 비교하는 내용 가운데 하나를 골라 발표를 준비했다.
대회에는 유학생 24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예선을 통과한 7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자신이 선택한 주제를 한국어로 풀어냈다.
금상은 전기과 YOON HLUAR AIN 학생이 받았다. 기계공학과 DAE WAI NAING OO 학생과 동의글로벌언어교육원 KHAIMURZA KYZY AISHA 학생은 은상에 선정됐다.
동상 수상자는 K-Culture Contents과 TRAN THI HA LINH 학생, 전기자동차과 LE VAN NAM 학생, 반도체전자산업과 RAUT SANDIP 학생이다. 금상에는 30만 원, 은상에는 1인당 20만 원, 동상에는 1인당 1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동의과학대에는 외국인 유학생 1043명이 재학하고 있다. 학위과정 학생은 980명, 어학연수과정 학생은 63명이다.
김태경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경험이 유학생들에게 자신의 언어 능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대학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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