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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도 '사람이 머무는 명품 해수욕장' 조성 박차

7일 '2026년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 성과 공유 및 개선책 논의
올해 157만여 명 방문, 만족도 제고 및 안전관리 강화 위해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에 나서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10-08 20:46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 모습2
태안군이 올해 해수욕장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해수욕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사람이 머무는 명품 해수욕장'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올해 해수욕장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해수욕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사람이 머무는 명품 해수욕장'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윤희신 군수와 공직자, 유관기관 및 번영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운영결과 보고에 따르면 올해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21개 해수욕장을 운영한 결과 총 157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73만여 명이 다녀갔다. 폭염과 집중호우로 전체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중소 해수욕장은 오히려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운영 기간 동안 18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인명구조 자격 과정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썼다.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설치와 홍보, 폐장 이후에도 안전요원과 순찰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내년에는 서핑 등 해양스포츠와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등 각 해수욕장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사업비 현실화와 법정 기준보다 엄격한 안전관리 체계 확립으로 관광객이 머무는 해수욕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윤희신 군수는 "태안의 소중한 관광자원인 해수욕장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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