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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26번 시내버스에 탑승해 좌석에 앉은 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울산 북구 제공) |
126번은 덕하차고지에서 출발해 공업탑과 태화강역을 거쳐 꽃바위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북구와 남구, 동구를 잇는 이 버스는 울산시의 최근 노선 개편에 따라 지난 3일부터 기존 6대에서 8대로 운행 차량이 늘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취임 100일인 8일 효문사거리에서 염포동 성원상떼빌 앞까지 126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승객들의 의견을 들었다. 증차 이후 운행 상황과 정류장 이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일정이었다.
특히 성원상떼빌 앞 정류장에서는 대기 공간을 스마트 쉼터형 시설로 바꿔 달라는 주민 요구를 살폈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의 이야기도 청취했다.
북구는 이번에 접수한 의견을 검토해 울산시와 협의할 방침이다. 노선 변경이 필요한 사항은 시내버스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대중교통의 불편을 줄이려면 실제 승객들의 경험을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울산시와 협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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