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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1명의 적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현옥란 기자

현옥란 기자

  • 승인 2026-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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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마음속에 적이 있으면 불편하다. 직장이나 모임에서 매일 그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면 더 그렇다. 오죽하면 직장인에게 '10명의 우군을 만드는 것보다, 1명의 적을 만들지 말라'고 강조한다. 직장에서 적은 왜 생길까? 무책임한 말 한마디, 공정하지 못한 행동, 비교 갈등, 무시 등 다양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자리 잡은 적에 대한 나의 언행일 것이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상대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전에, 내가 먼저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살펴야 한다. 상대와 다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모두 틀린 것은 아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내가 불편한 사람일 수도 있다. 감정이 상했거나 힘들었던 일에 대한 솔직한 대화는 어떨까? 상사나 선배 등 대화가 어렵다면 제 3자의 도움을 받아 관계를 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풀리지 않는다면 거리를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억지로 친해질 필요는 없지만, 미워하는 마음까지 품고 살 필요는 없다. 미워하거나 분노하는 마음은 자신을 멍들게 하기 때문이다. 업무에서는 존중하고,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다. 적 때문에 퇴직하거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극단의 행동은 미련하다. 가장 바람직한 행동은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첫째, 철저한 자기 관리이다. 언행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원칙과 규칙을 정해 철저하게 지켜가는 것이다. 둘째, 기본을 지키며, 공과 사 구분, 책임을 분명히 하여 신뢰를 쌓는 것이다. 셋째, 다름을 인정한다. 자라온 환경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과 같을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넷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이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할수록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나를 도와주는 사람도 기억에 남지만, 나를 불편하게 했던 사람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하나 더 건네면 어떨까?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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