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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찍은 1분 숏폼으로 지진 대비"…인천시설공단, 행안부 공모전 2건 모두 입상

생성형 AI 직접 활용해 제작…'지진 Check'·'일상이 비상이 되는 순간' 선정
행안부 '2026 지진안전주간' 맞춰 자체 재난안전 교육·홍보물로 적극 활용
공공기관 AI 업무혁신 모범 사례…단순 행정 넘어 재난 대비 디지털 전환 선도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0-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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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작 영상 캡쳐 (지진 Check!!!! )/사진=인천시설공단 제공
지진과 지진해일 등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행동요령이 공공기관 직원들의 손에서 친숙한 'AI 숏폼 영상'으로 재탄생했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도 지진 안전 AI 영상 공모전」에 자발적으로 참가한 공단 직원 2명이 출품작 2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진 발생 시 실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피 요령과 대비법을 1분 미만의 신속한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적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직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획 및 영상 제작 전반에 적극 활용했다.



입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지진 발생 시 주변의 안전한 대피장소를 찾는 방법을 직관적으로 담은 '지진 Check!!!!'와 ▲지진해일 발생 시 행동요령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일상이 비상이 되는 순간' 등 총 2건이다. 해당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는 물론 일반 국민 선호도 조사와 엄격한 작품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입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공공기관의 재난안전 홍보는 기존의 딱딱한 책자나 장문의 안내문에서 벗어나,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형태인 '숏폼'과 '생성형 AI'를 결합하는 디지털 전환(DX) 패러다임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내부 직원들이 외부 외주 제작에 의존하지 않고 AI 툴을 직접 다루며 재난 콘텐츠를 내손으로 제작했다는 점은, 예산 절감은 물론 공공부문의 디지털 역량 강화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선례다.



공단은 이번에 입상한 영상 콘텐츠를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진안전주간' 홍보 활동에 전격 활용하는 한편, 향후 시설물 이용 시민과 임직원 대상 재난안전 교육자료로 폭넓게 리사이클링(Recycling)할 방침이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입상은 공단이 추진해 온 재난안전의식 확산 노력과 AI 기반의 업무 혁신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 시설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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