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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주무관까지 나섰다…인천 검단구, 신규 공무원 '이색 임용식'으로 첫발

이론은 가고 실무만 남았다… '현장 맞춤형' 적응 교육
캐릭터 '검이·단비'도 홍보주무관으로 임용… 이색 볼거리 제공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0-13 15:57
인천 검단구,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인천 검단구가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속한 공직사회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공무원 직무교육'을 이틀간 성공적으로 마쳤다/사진=검단구청 제공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위한 임용식이 기존의 딱딱한 틀을 벗어나 이색적인 풍경 속에서 개최됐다. 인천 검단구가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과 특별한 수여식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검단구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하는 동시에, 신속한 공직 사회 연착륙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공무원 직무교육'을 이틀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통적인 주입식 이론 교육에서 과감히 탈피해, 신규 직원들이 현업에 투입되었을 때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검단구의 역사적 유래와 조직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세션 ▲행정 실무의 기본인 공문서 작성 시스템 사용법 강의 ▲예산 집행 및 지출 실무 교육 등 공직 생활의 뼈대가 되는 기초 역량을 다지는 데 집중됐다.



특히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검단구의 공식 마스코트인 '검이'와 '단비'가 홍보특별주무관으로 함께 임용장을 수여받아 교육에 직접 참여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딱딱할 수 있는 공직 사회의 첫 출발점에 지자체 캐릭터를 접목함으로써 신규 직원들에게는 신선한 활력을, 구민들에게는 친근함을 주는 창의적인 행정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검단구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규 공무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검단구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검단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 교육이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실무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구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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